카테고리 없음 공작새의 깃털 by 토토맘822 2026. 5. 13. 공작새가 날개를 펼친 모습 1. 공작새의 꼬리는 날개인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수컷 공작의 '꼬리' 라고 생각하는 깃털은 사실 허리에 나 있는 깃털 입니다. 날개로 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이도 역시 아닙니다. 수컷이 허리깃털들을 펼치는 것은 발정기의 과시이자 구애행동입니다. 공작의 화려한 허리깃털은 최소한 4년 동안 공작새가 성장해야 자라며, 펼쳐진 깃이 크고 풍성할수록 공작새가 건강하다는 증거라고 합니다. 특히 깃이 크고 화려한 종은 인도공작과 자바공작이고, 반대고 콩고공작은 이보다 상대적으로 작고 수수합니다. 2. 공작새는 무엇을 먹을까? 수컷의 깃털이 매우 화려한 것이 큰 특징이고, 길이는 깃털까지합치면 수컷은 2m, 암컷 1m 정도이며, 깃털을 제외하면 닭보다 조금 큰 정도입니다. 식성은 닭이랑 같아서 주로 풀씨, 곡류, 과일, 지네, 곤충 등을 먹고 사는 잡식성 입니다. 작은 뱀 종류에 대한 공격성과 포식성도 상당한 편이라고 하네요. 식물성 먹이는 줍거나 따먹고, 동물성 먹이 특히 곤충은 주워먹는 것 외에도 땅은 파헤쳐서 잡아 먹곤 합니다. 번식철에 여러 암컷들이 하나의 수컷과 교미를 하는데요. 둥지는 풀이나 잔가지를 모아서 땅위에 만들고, 6~10개의 알을 낳으며 알은 흰색을 띱니다. 암컷이 알을 품으며, 부화기간을 28일입니다. 새끼가 태어나면 암컷이 양육을 맡아서 합니다. 3. 깃털은 왜 생겼을까? 포식자에게 잡히기도 쉽고, 에너지도 많이 소모될 거 같고, 도망가기도 불편할 것 같은데 수컷 공작의 장식깃은 왜 생겼을까요? 여러 실험을 통해 장식깃의 상태가 좋은 수컷일수록 암컷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는다는 것이 입증이 되었는데, 불리한 신체조건을 가졌음에도 생존했다는 것이 생존력이 뛰어나다는 뜻이 되기 때문인 듯 합니다. 결국 암컷 입장에서는 화려한 깃을 가진 수컷은 강하고 건강한 유전자를 가졌을 확률이 높다는 것이 되는 거겠죠. 깃털이 화려한 것은 기생충에 강하고 몸이 튼튼하며 생존능력이 뛰어나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암컷이 화려한 허리깃털을 선호했다는 사실만으로 수컷 공작은 화려한 깃털을 가지도록 진화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깃털의 화려함은 번식성공률과 생존가능성이 균형을 이루는 지점까지 증가했다고 볼수 있겠죠. 이렇게 공작의 주요 매력인 깃털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공작이 무얼 먹고 사는지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동물원에 가면 꼭 있는 공작새 이지만 무얼 먹고 사는지는 오늘 처음 알았네요. 닭이랑 같은걸 먹고 산다니 좀 친근해 지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ㅎㅎ 깃털이 꼬리가 아니라는 사실도 오늘 글을 쓰면서 알았네요. 공작새의 깃털에 있는 무늬가 눈동자 같이 생긴 탓에 어찌 보면 무서워 보일수 있기도 한데요 그래도 접혀 있다 날개를 펴면 탄성이 절로 나오기도 합니다. 쫌 멋찐 녀석 이긴 하거든요 공작새가 ㅎㅎ 다음 시간에는 새로운 새의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새의 이야기